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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전통법에서 천인합일 천도와 인법
저자김지수
분류[사회]
발행일2023-02-22 판형신국판
ISBN978-89-6849-941-8 (93300)
페이지430 정가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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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목차 
  이 책은 30년전 서울대 법학박사학위론문 제1초고 중 나머지를 손질한 결실로, 동아시아 자연법론 중 天道와 人法의 관계를 중심으로 통찰한 法文史哲學(법인문학) 저서다. “사람이 하늘(자연)을 법 삼아야 한다(人法天)”는 기본 명제와 天命觀에서 출발해, 人法이 天道ㆍ天時에 어긋날 때 하늘의 경고 내지 천벌로 나타나는 천재지변(災異) 철학 및 ‘君主ㆍ民本론과 저항ㆍ혁명 사상’을 상론한다. 이어 道-法의 항상성과 변화성을 주제로 진리의 절대성과 상대성, 법적 안정성과 구체적 타당성을 역사철학 문헌으로 실증하고, 청말 변법개혁 주체인 沈家本과 梁啟超의 變法論을 비교ㆍ고찰한다. 끝으로 전통법문화에 궁극이상인 분쟁의 평화해결과 예방법철학을 개관한다.
‘역사란 스승!(史者, 師也!)’ 수천년 전통법의 역사대하를 반평생 외곬으로 탐사한 저자의 心得이다. 방대한 전통법의 심오한 정신지혜를 간명히 집대성한 저자 박사학위론문 3형제는, 杜甫 ‘贈花卿’에 “오직 천상에나 있을 노래, 인간이 몇이나 들어볼까?(此曲只應天上有, 人間能得幾回聞?)” 詩境처럼, 특출한 千載一遇 걸작이다. 33년 완전 채식, 3천회 등산, 學道一如로 절차탁마한 고귀하고 영롱한 寶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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