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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무등산, 광주사람을 품다
저자변동명ㆍ최영주ㆍ이옥희ㆍ유경남
분류[인문]
발행일2022-04-30 판형신국판
ISBN978-89-6849-884-8 (93910)
페이지280 정가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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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연구소에서 총서의 제2권으로 <무등산, 광주사람을 품다>을 펴내게 되었다. 지난 1월 의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글을 수정 보완한 위에, 한 꼭지를 보태어 엮은 것으로 三國ㆍ統一新羅時期의 無等山과 光州(변동명), 삼국ㆍ통일신라시기 광주 중심지 연구(최영주), 高麗의 無等山處士 殷元忠(변동명), 무등산 일원의 전통적 수리체계(水利體系)(이옥희), 무등산 타잔의 메아리, 도시의 주인은 누구인가?(유경남) 등이다.
  무등산은 광주를 상징한다. 사실 이 산이 들어선 지리적 공간은 광주광역시를 넘어 전남 화순군과 담양군 등에까지 미친다. 산줄기가 상당히 넓은 지역으로까지 뻗어나가며 그 위용을 자랑하는 셈이거니와, 광주 말고도 담양이나 화순 등지에서 저마다 제 고을과 무등산 사이의 연관성을 내세우곤 하는 소이연이다. 그렇지만 대체로 무등산이라고 하면 문득 광주를 떠올리고, 또 광주를 생각할 때 먼저 연상되는 자연지형의 상징물로서 무등산을 첫 손에 꼽는 게 일반적인 형세는 아닐까 싶다. 광주사람들이 무등산을 남다른 감성으로 대하며 또한 광주 지역사회와 이 산을 동일시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 일과 같은 것도 그러한 증표의 하나일 터이다. 무등산은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만큼이나 관련 연구도 무척 많다. 한데 그처럼 일일이 꼽기 어려울 만큼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막상 무등산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정리된 지식을 찾아내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은 듯 보인다. 인문적인 차원에서의 연구가 더욱이 그러한 듯싶거니와, 학문적인 엄정함을 지키는 가운데 인문학의 측면에서 무등산을 밝히려는 노력이 다소 부족하지는 않았던가 돌이켜보게 한다. 지역민의 삶과 유리시키지 않은 채, 무등산의 모습을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도록 하나하나 따져가는 차분한 자세가 필요한 듯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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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國ㆍ統一新羅時期의 無等山과 光州 / 변동명 / 7
삼국ㆍ통일신라시기 광주 중심지 연구 / 최영주 /105
高麗의 無等山處士 殷元忠 / 변동명 / 155
무등산 일원의 전통적 수리체계(水利體系) / 이옥희 / 199
무등산 타잔의 메아리, 도시의 주인은 누구인가? / 유경남 /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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