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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일제강점기 조선민중의 선구자 |
| 저자 | 김영태 |
| 분류 | [사회] |
| 발행일 | 2021-02- 25 |
판형 | 신국판 |
| ISBN | 978-89-6849-805-3 (93200) |
| 페이지 | 400 |
정가 | 2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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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이 매우 어려움에 처했던 일제강점기에 조국과 민족의 해방 및 독립을 위해 눈에 띠지 않게 은근히 분투노력했던 중등학교 평교사이자 새로운 종교, 즉 무교회적 ‘성서연구’를 통하여 한민족에게 희망을 제시하고 살신성인한 무명초 같은 김교신 선생(1901-1945)은 조국이 침탈된 그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그의 동족 조선민족에게 사기를 북돋고 소망을 제시하고 빼앗긴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노심초사했던 분이다.
이 책에서는 김교신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그의 고귀한 삶과 그의 부르짖음을 고찰하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엮어보려고 시도하였다. 이 책을 통해 김교신 선생의 애국ㆍ애족적이고 도덕적이며 종교 신앙적인 숭고한 삶이 조금이라도 전달되어, 카오스(혼돈)적인 우리사회의 상황이 코스모스(질서)적 상황을 향해 질적으로 변화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이다. 왜냐하면 이 책은 독일의 애국철학자 피히테(Johann Gottlieb Fichte, 1762-1814)의 저서 『독일국민에게 고(告)함』처럼 김교신이 일제치하에서 신음하던 동족 조선민족(한국인)을 향한 진심어린 ‘윤리-종교적’ 외침을 담고있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김교신 선생의 삶처럼 진실하고, 겸손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계실 거룩하신 우주의 주재자 앞에서 외경(畏敬)적 삶을 살아가기를 희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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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9
Ⅰ. 서론 / 15
Ⅱ. 김교신의 기본 성품과 그의 궁극적 관심 / 26
Ⅲ. 일제(日帝)강점기(1910-1945) 조선(한반도)의 실상(實相) / 43
Ⅳ. 일본 유학생활 －배움의 황금기(1920-1927)－ / 70
Ⅴ. 김교신의 스승: 우치무라 간조(內村鑑三) / 82
Ⅵ. 교육자로서의 삶 / 117
Ⅶ. 성서연구자로서의 삶 / 136
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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