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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5ㆍ18과 이후 |
| 저자 | 최정기ㆍ사토유키에ㆍ박경섭ㆍ김하야나ㆍ김호수ㆍ이미숙ㆍ김형주ㆍ서영표 |
| 분류 | [사회] |
| 발행일 | 2020-12-31 |
판형 | 신국판 |
| ISBN | 978-89-6849-781-0 (93300) |
| 페이지 | 298 |
정가 | 1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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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연구들은 5·18은 단지 10일간의 항쟁이었던 것이 아니라 시간적으로 항쟁의 전후로 확장되며 공간적으로도 광주와 전남에 한정된 것은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특히 5월 18일 이전 전남대 학생운동의 실천이 항쟁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고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의 대응 양상들도 5·18이라는 사건의 시공간적 영향력을 잘 보여준다. 이전의 연구들과 차별성은 항쟁이라는 특별한 사건 속의 일상, 시민들의 감각과 감성, 애도의 정치성, 공감적 연대와 같은 새로운 주제들이 제시되고 탐구되고 있다는 점이다.『5·18과 이후』는 5·18이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으로 남아 있고 사회적 고통과 위기에 대응하는 학문적 상상력의 원천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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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활동과 대응
민주화프레임과 학생운동네트웍, 그리고 5ㆍ18민중항쟁 (최정기) / 15
― 1980년 전남대 학생운동 사례를 중심으로
신군부의 등장과 5ㆍ18에 있어서의 (사토 유키에) / 53
주한일본대사관의 대응
― 일본 외무성 전후외교기록을 중심으로
항쟁을 쓴다는 것 (박경섭) / 97
― 5ㆍ18 일기에서 실천(practice)과 감응(affect)
2부 감응과 연대
묘지에서 몸으로 만드는 민주주의 (김하야나) / 137
― 군사 독재와 싸우는 광주항쟁의 “제사 액티비즘”
‘실종’이라는 연계성 (김호수) / 171
― 5ㆍ18 광주민주화운동과 해외입양 사이에서 바라본 보상 정치학
경계를 넘는 연대와 재귀적 민주주의 (이미숙) / 195
― 화가 도미야마 다에코의 ‘탈제국적 여성주의’ 인식과 활동을 중심으로
3부 확장과 전환
촛불집회에 대한 성찰과 광장정치의 전망 (김형주) / 235
― 2019년 검찰개혁 촛불집회를 중심으로
기후위기와 팬데믹 이후 (서영표) / 273
― 녹색전환과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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