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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성안댁 김서균의 백세일기
저자김서균, 조정관
분류[인문]
발행일2020-03-31 판형4×6배판변형
ISBN978-89-6849-720-9 (03800)
페이지328 정가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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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댁 김서균의 백세 일기’는 어머니께서 100세를 3달 앞둔 시점부터 100세를 1년 넘긴 시점까지 1년 반에 걸쳐 말씀해주신 내용을 넷째 아들인 조정관 교수가 옮긴 것이다. 어머니 김서균의 댁호인 성안은 무등산 자락 광주호 근처 광주시 북구 충효동의 옛 이름으로 성촌이라고도 부른다. 이 성안은 어머니가 태어난 곳은 아니고 어머니께서 늘 자랑스럽게 여기시는 시조 할아버지이신 의병장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고향 마을이다. 그런데 그 성안이 어머니의 댁호가 되었다. 이 책은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과 6ㆍ25전쟁을 거쳐 최근 대통령 탄핵과 북미정상회담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역사 가운데 가장 파란만장했던 지난 1세기를 사신 어머니의 인생 회고록이자 백수를 향한 극노인의 처절한 투병기이며 함께 한 가족들의 눈물 나는 간병기다. 이 책이 누구에게는 감사가 되고 누구에게는 희망이 되고 누구에게는 공부거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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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성안댁 김 글라라 서균의 이력 성안댁 김서균의 가계도 성안댁 김서균 2017 2017. 9. 26 화요일 (100세 – 68일) 나는 백세 노인, 성안댁 김서균 2017. 9. 27 수요일 (100세 – 67일) 음식 맛은 손끝이 아니라 혀끝에서 2017. 9. 28 목요일 (100세 – 66일) 굽힐 때는 굽히고 숙일 때는 숙여야 2017. 9. 29 금요일 (100세 – 65일) 만남이 없는 헤어짐도, 헤어짐이 없는 만남도 없다 2017. 9. 30 토요일 (100세 – 64일) 위로하다 보니 위로가 된다 2017. 10. 1 일요일 (100세 – 63일) 자식 사랑은 내리 사랑 2017. 10. 2 월요일 (100세 – 62일) 명절이 되니 옛날 생각만 난다 2017. 10. 3 화요일 (100세 – 61일) 애들은 내 맘을 몰라 2017. 10. 4 수요일 (100세 – 60일) 올 추석은 기다리다가 지나갔다 2017. 10. 5 목요일 (100세 – 59일) 우리 집 가마솥 이야기 2017. 10. 6 금요일 (100세 – 58일) 나의 결혼 이야기 2017. 10. 7 토요일 (100세 – 57일) 늙은 것이 서럽다 2017. 10. 8 일요일 (100세 – 56일) 모두 다 내 탓이다 2017. 10. 9 월요일 (100세 – 55일) 봄 볕에는 며느리를, 가을 볕에는 딸내미를 2017. 10. 10 화요일 (100세 – 54일) 세상에 늙는 것처럼 무서운 것은 없다 2017. 10. 12 목요일 (100세 – 52일) 백의의 천사가 없어지고 있다 2017. 10. 11 수요일 (100세 – 53일) 내가 진짜 기상청이다 2017. 10. 13 금요일 (100세 – 51일) 죽음도 내림이니 2017. 10. 14 토요일 (100세 – 50일) 내 몸에 아직도 나올 피가 있다니 2017. 10. 15 일요일 (100세 – 49일) 아무리 빵이 맛있어도 나는 떡이 좋다 2017. 10. 16 월요일 (100세 – 48일)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 2017. 10. 17 화요일 (100세 – 47일) 자식은 죽으면 가슴에 묻고 2017. 10. 18 수요일 (100세 – 46일) 뱃속에서 배워 나온 사람은 없다 2017. 10. 19 목요일 (100세 – 45일) 잘 싸는 것이 잘 사는 것 2017. 10. 20 금요일 (100세 – 44일)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 2017. 10. 21 토요일 (100세 – 43일) 삶은 사는 게 아니라 죽는 것 2017. 10. 22 일요일 (100세 – 42일) 굼벵이도 궁글 재주는 있다 2017. 10. 24 화요일 (100 – 40일) 나는 엄마를 기다리는 세 살배기 애기 2017. 10. 25 수요일 (100세 – 39일) 시집살이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거 2017. 10. 26 목요일 (100세 – 38일) 아낄 것은 아껴도 먹는 것은 아끼면 안 된다 2017. 10. 27 금요일 (100세 – 37일) 나 같이 고생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2017. 10. 28 토요일 (100세 – 36일) 내 손 안에 돈이 돈이다 2017. 10. 29 일요일 (100세 – 35일) 형제가 가는 길은 호랑이도 비킨다 2017. 10. 30 월요일 (100세 – 34일) 작은 돈도 잘 못 쓰면 쫌팽이! 2017. 10. 31. 화요일 (100세 – 33일) 싸울 때는 싸워야! 2017. 11. 1 수요일 (100세 – 32일) 내가 신문에 나겠다고? 2017. 11. 2 목요일 (100세 – 31일) 큰 달이 뜨니 어머니가 보고 싶다 2017. 11. 3 금요일 (100세 – 30일) 큰아들 생각에 가슴이 미어진다 2017. 11. 4. 토요일 (100세 – 29일) 항상 지녀야 할 필수품 세 가지 2017. 11. 5 일요일 (100세 – 28일) 공부는 지들이 박사라도 농사는 내가 박사 2017. 11. 6 월요일 (100세 – 27일) 오뉴월 방천 말뚝은 해도 동생 노릇은 못한다는데 2017. 11. 7 화요일 (100세 – 26일) 입동, 겨우살이의 시작 2017. 11. 8 수요일 (100세 – 25일) 죽어도 소원은 통일 2017. 11. 9 목요일 (100세 – 24일) 나는 사고뭉치 어른 아이 2017. 11. 10 금요일 (100세 – 23일) 죽음만은 엿장수 맘대로 2017. 11. 11 토요일 (100세 – 22일) 추위 안 타기는 내가 일등인데 2017. 11. 12 일요일 (100세 – 21일) 아이들은 열 번도 넘게 된다 2017. 11. 13 월요일 (100세 – 20일) 무우 요리만 잘 해도 일등 주부 2017. 11. 14 화요일 (100세 – 19일) 심근경색증으로 별 넷을 달다 2017. 11. 15 수요일 (100세 – 18일) 우리 집 명당 이야기 2017. 11. 16 목요일 (100세 – 17일) 세상에 만만한 것은 하나도 없다 2017. 11. 17 금요일 (100세 – 16일) 못난 엄씨가 온 자식 성가시게 한다 2017. 11. 18 토요일 (100세 – 15일) 딸보다 좋은 며느리도 있다 2017. 11. 19 일요일 (100세 – 14일) 가슴은 아파도 자식들을 보니 좋다 2017. 11. 20 월요일 (100세 – 13일) 눈이 앞뒤로 붙은 사람 봤나요? 2017. 11. 21 화요일 (100세 – 12일) 이젠 안녕, 대학병원! 2017. 11. 22 수요일 (100세 – 11일) 살아서 천국 같은 내 집도 2017. 11. 23 목요일 (100세 – 10일)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먹어야 약 2017. 11. 24 금요일 (100세 – 9일) 내 심장이 왜 이렇게 망가졌을까? 2017. 11. 25 토요일 (100세 – 8일) 약인가, 독인가? 2017. 11. 26 일요일 (100세 – 7일) 서울에서 위문품이 왔다 2017. 11. 27 월요일 (100세 – 6일) 나를 무지개에 태워준 큰딸 2017. 11. 28 화요일 (100세 – 5일) 두 모녀의 꿈은 한이 되고 2017. 11. 29 수요일 (100세 – 4일) 무통증 무사고 목표는 달성했으나 2017. 11. 30 목요일 (100세 – 3일) 나의 18번 애창곡, 클레멘타인 2017. 12. 1 금요일 (100세 – 2일) 우리 집 왕 거짓말쟁이 2017. 12. 2 토요일 (100세 – 1일) 큰딸과 함께 백세를 맞다 2017. 12. 3 일요일 (100세) 살다보니 살아진 백세 2017. 12. 4 월요일 (100세 + 1일) 왔다 갔다 하는 탁구공 신세 2017. 12. 5 화요일 (100세 + 2일) 헌 집에도 새집증후군이! 2017. 12. 6 수요일 (100세 + 3일) 꿈에 그리던 복지관에 다시 가다 2017. 12. 8 금요일 (100세 + 5일) 나이가 많으면 목욕도 큰 일 2017. 12. 9 토요일 (100세 + 6일) 돼지 꿈 꾼 것도 아닌데 2017. 12. 10 일요일 (100세 + 7일) 정 떼기가 무우 자르듯 쉬운 줄 아느냐! 2017. 12. 11 월요일 (100세 + 8일) 설명을 들어도 왜 이해가 안 되지 2017. 12. 12 화요일 (100세 + 9일) 복지관에서 약을 뿌렸더니 2017. 12. 13 수요일 (100세 + 10일) 나는 자식들 말 잘 듣는 착한 엄마 2017. 12. 14 목요일 (100세 + 11일) 포기할 것은 빨리 포기해야 2017. 12. 15 금요일 (100세 + 12일) 마지막 인사도 못 하고 이별이라니 2017. 12. 16 토요일 (100세 + 13일)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마음 2017. 12. 17 일요일 (100세 + 14일) 아프니 아이처럼 괜한 투정만 2017. 12. 18 월요일 (100세 + 15일) 꽃메 첫날, 너무 너무 좋다 2017. 12. 19 화요일 (100세 + 16일) 오늘은 넷째 어멈이 시집온 특별한 날 2017. 12. 20 수요일 (100세 + 17일) 감기도 양심이 있다면 2017. 12. 23. 토요일 (100세 + 20일) 괜히 아이처럼 앵짜를 내다 2017. 12. 24 일요일 (100세 + 21일) 감기가 나가려다 또 다시 시작하네 2017. 12. 25 월요일 (100세 + 22일) 크리스마스에 최고의 선물은 2017. 12. 26 화요일 (100세 + 23일) 아무리 늙었어도 사람은 사람인데 2017. 12. 29 금요일 (100세 + 26일) 가슴통증이 또 다시 재발하다 2017. 12. 30 토요일 (100세 + 27일) 의사 중에 의사는 내과 의사 2017. 12. 31 일요일 (100세 + 28일) 이렇게 또 한 해가 간다 성안댁 김서균 2018 2018. 1. 1 월요일 (100세 + 29일) 2018년 새해 첫날부터 울다 2018. 1. 2 화요일 (100세 + 30일) 새해 첫 새벽 기도는 2018. 1. 3 수요일 (100세 + 31일) 우리나라보다 더 효도 나라 2018. 1. 5 금요일 (100세 + 33일) 이제는 두 발 쭉 뻗고 잠을 2018. 1. 6 토요일 (100세 + 34일) 선물 중에 제일 좋은 선물은? 2018. 1. 8 월요일 (100세 + 36일) 나는 까다롭고 불만이 많은 사람 2018. 1. 9 화요일 (100세 + 37일) 그 놈이나 이 놈이나 막상막하 2018. 1. 14 일요일 (100세 + 42일) 백 살을 먹어도 쉽지 않은 이별 연습 2018. 1. 15 월요일 (100세 + 43일) 잘 해주는 이유가 궁금하다 2018. 1. 19 금요일 (100세 + 47일) 참을 때는 참아야 어른이다 2018. 1. 25 목요일 (100세 + 53일) 약 다 끊고 죽으려고 했다가 2018. 1. 28 일요일 (100세 + 56일) 화는 바로 심장으로 간다 2018. 1. 31 수요일 (100세 + 59일) 뭐든 마음대로 되는 세상 2018. 2. 13 화요일 (100세 + 72일) 복지관에서 SOS를 2018. 2. 15 목요일 (100세 + 74일) 섣달 그믐 날에 죽어서야 2018. 2. 16 금요일 (100세 + 75일) 백한 살 설날 2018. 2. 17 토요일 (100세 + 76일) 설 선물은 똥이다 2018. 2. 19 월요일 (100세 + 78일) 왜 하필이면 한밤중에 아픈지? 2018. 2. 20 화요일 (100세 + 79일) 이렇게까지 살려고는 안 했는데 2018. 2. 21 수요일 (100세 + 80일) 귀신이 곡할 노릇 2018. 2. 22 목요일 (100세 + 81일) 오늘의 목표는 오늘도 무사히 2018. 2. 25 일요일 (100세 + 84일) 속는 줄 알면서 또 속는다 2018. 2. 26 월요일 (100세 + 85일) 급기야 별 다섯을 2018. 2. 27 화요일 (100세 + 86일) 한 시간 동안에 천당과 지옥을 오가다 2018. 2. 28 수요일 (100세 + 87일) 또 살아났다, 이게 몇 번째? 2018. 3. 1 목요일 (100세 + 88일) 대한 독립 만세, 건강 독립 만세! 2018. 3. 2 금요일 (100세 + 89일) 정월 대보름 더위 장사를 잘 해야 하는데 2018. 3. 6 화요일 (100세 + 93일) 나에게도 새 봄이 왔다 2018. 3. 11 일요일 (100세 + 98일) 새 구두 신고 머리도 자르고! 2018. 3. 13 화요일 (100세 + 100일) 그래도 남는 것이 있어야 2018. 3. 15 목요일 (100세 + 102일) 운동을 시작하다 2018. 3. 18 일요일 (100세 + 105일) 심장을 고치니 생각도 달라졌다 2018. 3. 21 수요일 (100세 + 108일)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2018. 3. 31 토요일 (100세 + 118일) 돌아가지 못하고 다시 돌아왔다 2018. 4. 1 일요일 (100세 + 119일) 여우하고는 살아도 소하고는 못 살아 2018. 4. 2 월요일 (100세 + 120일) 절로 핀 꽃도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2018. 4. 3 화요일 (100세 + 121일) 마지막 벚꽃 구경 2018. 4. 4 수요일 (100세 + 122일) 살다 보면 살아진다 2018. 4. 7 토요일 (100세 + 125일) 꽃보다 더 이쁜 진짜 꽃 구경 2018. 4. 10 화요일 (100세 + 128일) 유언을 하려는데 2018. 4. 20 금요일 (100세 + 138일) 넷째가 화를 다 내다 2018. 4. 21 토요일 (100세 + 139일) 자주 만나야 가족인데 2018. 4. 23 월요일 (100세 + 141일) 빌어먹더라도 전쟁은 안 해야 2018. 4. 24 화요일 (100세 + 142일) 내가 귀엽고 이쁘다니! 2018. 4. 27 금요일 (100세 + 145일) 오래 사니 이런 날도 오는구나 2018. 4. 29 일요일 (100세 + 147일) 내 친한 전화 친구, 오순옥 2018. 5. 1 화요일 (100세 + 149일) 살고 보니 백년도 일장춘몽 2018. 5. 3 목요일 (100세 + 151일) 넷째는 도깨비 방망이를 가졌나 2018. 5. 4 금요일 (100세 + 152일) 집에는 손님이 끊이지 않아야 2018. 5. 5 토요일 (100세 + 153일) 백세 노인도 어린이날이 설렌다 2018. 5. 6 일요일 (100세 + 154일) 늙었어도 아이들이 좋다 2018. 5. 8 화요일 (100세 + 156일) 싱거운 어버이날 2018. 5. 9 수요일 (100세 + 157일) 귀가 먹어 좋은 것도 있다 2018. 5. 10 목요일 (100세 + 158일) 먹는 것도 가진 것도 다 과유불급 2018. 5. 11 금요일 (100세 + 159일) 생명은 살아라는 명령이니 2018. 5. 12 토요일 (100세 + 160일) 나의 며느리들한테 축복을! 2018. 5. 15 화요일 (100세 + 163일) 별 희한한 병도 다 있다 2018. 5. 16 수요일 (100세 + 164일) 삼킬 것인가 뱉을 것인가! 2018. 5. 20 일요일 (100세 + 168일) 말로 받았으니 되로라도 갚아야 2018. 5. 22 화요일 (100세 + 170일) 아들한테 꾸중을 다 듣고 2018. 5. 24 목요일 (100세 + 172일)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막상막하 2018. 5. 25 금요일 (100세 + 173일) 소련 사람 속지 말고 미국 사람 믿지 마소 2018. 5. 26 토요일 (100세 + 174일) 5월의 어느 운수 좋은 날 2018. 5. 27 일요일 (100세 + 175일) 기정떡의 발상지 내 고향 사평 2018. 6. 4 월요일 (100세 + 183일) 산 효자는 없어도 2018. 6. 5 화요일 (100세 + 184일) 건망증은 심해져도 치매는 아니길 2018. 6. 8 금요일 (100세 + 187일) 이빨이 없으면 잇몸이 2018. 6. 9 토요일 (100세 + 188일) 엄마 흉을 보더라도 2018. 6. 12 화요일 (100세 + 191일) 북한과 미국이 만나다니 2018. 6. 14 목요일 (100세 + 193일) 손가락질을 다 당하다니 2018. 6. 18 월요일 (100세 + 197일) 오랜만에 인간다운 목욕을 2018. 6. 19 화요일 (100세 + 198일) 수경이가 셋째를 낳아 너무 좋은 날 2018. 6. 20 수요일 (100세 + 199일) 나는 천하에 바보 멍청이 2018. 6. 21 목요일 (100세 + 200일) 틀니가 다시 태어나다 2018. 6. 24 일요일 (100세 + 203일) 보고 싶은 세기 동갑을 만나다 2018. 6. 27 수요일 (100세 + 206일) 남녀 칠세 부동석은 시효가 없다 2018. 6. 28 목요일 (100세 + 207일) 넷째 어멈이 고생했다 2018. 6. 29 목요일 (100세 + 208일)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2018. 6. 30 토요일 (100세 + 209일) 김치 국 먼저 마실 것은 아니지만 2018. 7. 3 화요일 (100세 + 212일) 태풍 예보가 나만도 못하다니 2018. 7 .5 목요일 (100세 + 214일) 목요일이라 목욕하는 날 2018. 7. 7 토요일 (100세 + 216일) 언제 보아도 이쁜 내 새끼 2018. 7. 10 화요일 (100세 + 219일) 불 끄는 것도 유전 2018. 7. 12 목요일 (100세 + 221일) 그놈의 고추 때문에 2018. 7. 15 일요일 (100세 + 224일) 여자는 뭐니뭐니 해도 난낫해야 2018. 7. 17 화요일 (100세 + 226일) 결혼해도 살 집이 없다니 2018. 7. 18 수요일 (100세 + 227일) 귀나 코보다 속이 문제 2018. 7. 20 금요일 (100세 + 229일) 더워도 덥지 않으니 2018. 7. 24 화요일 (100세 + 233일) 더운데 밥은 왜 해! 2018. 7. 26 목요일 (100세 + 235일) 가물어도 물싸움할 일 없으니 2018. 7. 27 금요일 (100세 + 236일) 부자는 돈 많은 사람이 아니라 잘 쓰는 사람 2018. 7. 28 토요일 (100세 + 237일) 오늘은 내가 최고 부자 2018. 7. 31 화요일 (100세 + 240일) 사람도 음식도 맛이 있어야 2018. 8. 1 수요일 (100세 + 240일) 나는 센터 최고의 볼링 선수 2018. 8. 3 금요일 (100세 + 242일) 요즘 날씨는 내 몸 예보도 무시하네 2018. 8. 4 토요일 (100세 + 243일) 닭 쫓던 개와 꽃 본 나비 2018. 8. 6 월요일 (100세 + 245일) 내 팬티를 찾아라 2018. 8. 7 화요일 (100세 + 246일) 석 달 장마는 못 살아도 칠 년 가뭄은산다 2018. 8. 8 수요일 (100세 + 247일) 마트 가서 고작 김밥을 사 온 뜻은? 2018. 8. 11 토요일 (100세 + 250일) 살아서 하늘나라에 가다 2018. 8. 12 일요일 (100세 + 251일) 강은 건너 봐야 알고 사람은 겪어 봐야 2018. 8. 13 월요일 (100세 + 252일) 환갑 지난 며느리를 혼내다 2018. 8. 15 수요일 (100세 + 254일) 며느리에게 줄 마지막 선물 2018. 8. 17 금요일 (100세 + 256일) 오랫만에 간 여수 여행 2018. 8. 18 토요일 (100세 + 257일) 또 다시 이별이다 2018. 8. 21 화요일 (100세 + 260일) 백세 늙은이에게 무슨 놈의 무좀이 2018. 8. 22 수요일 (100세 + 261일) 나도 올림픽 대표 선수 2018. 8. 28 화요일 (100세 + 267일)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 2018. 9. 2 일요일 (100세 + 272일) 나이가 많다고 상사병이 없을까 2018. 9. 6 목요일 (100세 + 276일) 잊을 만하면 또 통증이 2018. 9. 8 토요일 (100세 + 278일) 내 새끼들을 다시 보니 오지다 2018. 9. 10 월요일 (100세 + 280일) 똥 싸다가 죽을 똥 말 똥 2018. 9. 11 화요일 (100세 + 281일) 아들 생일도 모르는 바보 엄마 2018. 9. 17 월요일 (100세 + 287일) 어른도 몰라보는 참 이상한 세상 2018. 9. 20 목요일 (100세 + 290일)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2018. 9. 26. 수요일 (100세 + 296일) 명절에 노인들은 더 외롭다는데 2018. 10. 5 금요일 (100세 + 305일) 가슴이 또 아프기 시작하네 2018. 10. 7 일요일 (100세 + 307일) 늙은이도 가을을 타는가! 2018. 10. 14 일요일 (100세 + 314일) 그래도 내가 박대통령보다는 낫다니! 2018. 10. 15 월요일 (100세 + 315일) 천국이 어딧냐고? 2018. 10. 25 목요일 (100세 + 325일) 나나 데려 가지 생사람을 2018. 10. 27 토요일 (100세 + 327일) 사람은 재주가 아니라 복으로 산다 2018. 11. 1 목요일 (100세 + 332일) 못 봐선지 보고 싶어선지 아팠다 2018. 11. 4 일요일 (100세 + 335일) 올해도 국화 축제가 열렸다는데 2018. 11. 6 화요일 (100세 + 337일) 마음은 아닌데 입이 방정 2018. 11. 11 일요일 (100세 + 342일) 애 아버지한테 효도는 둘째가 2018. 11. 16 금요일 (100세 + 347일) 살 길을 찾아 밤 봇짐을 싸다 2018. 11. 18 일요일 (100세 + 349일) 젊은 사돈을 만나다 2018. 11. 21 수요일 (100세 + 352일) 죽음의 문턱에서 2018. 11. 22 목요일 (100세 + 353일) 이제 또 얼마를 더 살아야 하나 2018. 11. 23 금요일 (101세) 101살 생일도 꽝이다 2018. 11. 24 토요일 (101세 + 1일) 모두들 응원에 힘을 얻고 2018. 11. 25 일요일 (101세 + 2일) 똥 벼락 맞은 자식! 2018. 11. 27 화요일 (101세 + 4일) 자식들 속을 긁으니 속이 풀린다 2018. 11. 30 금요일 (101세 + 7일) 이래도 살아야 하나 2018. 12. 1 토요일 (101세 + 8일) 햇빛 같은 사람이 있다 2018. 12. 4 화요일 (101세 + 11일) 모처럼 큰애와 저녁을 2018. 12. 9 일요일 (101세 + 16일) 예단보다 더 반가운 것 2018. 12. 17 월요일 (101세 + 24일) 몸이 아프니 노인양만 늘고 2018. 12. 23 일요일 (101세 + 30일) 우리 집 때밀이 선수 성안댁 김서균 2019 2019. 1. 13 일요일 (101세 + 50일) 며느리 흉을 보다가 2019. 1. 22 화요일 (101세 + 59일) 오래 살아서 죄송합니다 2019. 1. 28 월요일 (101세 + 65일) 늙으니 안 아픈 데가 없다 2019. 1. 30 수요일 (101세 + 67일)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행복하다더니 2019. 2. 4 월요일 (101세 + 72일)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사람 노릇을 해야 2019. 2. 5 화요일 (101세 + 73일) 102살 설날, 기억하고 싶지 않는 나이 2019. 2. 9 토요일 (101세 + 77일) 102살 마무리 세배 2019. 2. 13 수요일 (101세 + 81일) 자식 이긴 부모 봤어 2019. 2. 16 토요일 (101세 + 84일) 더 바랄 것도 없고 이제 봄도 되었으니 2019. 2. 21 목요일 (101세 + 89일) 이제 탁구공 신세를 면할 수 있을까 2019. 2. 22 금요일 (101세 + 90일) 새로 생긴 내 심심풀이 전화 친구 2019. 2. 25 월요일 (101세 + 93일) 서균 반란 4일 천하 2019. 3. 1 금요일 (101세 + 97일) 드라마도 인생도 마지막은 모두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