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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사군자 한시선
저자김대현 편역
분류[인문]
발행일2019-02-28 판형4×6판변형
ISBN978-89-6849-621-9
페이지244 정가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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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군자를 네 가지로 각각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주제로 생각하여 작자의 시대 순으로 시를 엮었다.
매란국죽이 갖는 각각의 의미도 있지만 네 가지 모두 다 함께 통하는 사군자 정신이 있기에 이를 시대에 따라 살펴보았다.
사군자는 오랜 세월 애호되어 오는 동안 유교의 군자로서의 상징성 뿐 아니라 민속적인 상징이나 불교, 도교의 상징성이 더해졌다. 때문에 사군자 한시에는 옛 문인들이 추구하고자 했던 다양한 삶의 모습이 다채롭게 표현되어 있다.
사군자는 중국이나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이나 동남아시아에까지 걸쳐있던 상징적인 언어이며, 아시아 문화의 핵심 원형이다. 무엇보다 각 식물 특성이 덕과 학식을 갖춘 군자가 지녀야 할 훌륭한 덕목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군자다운 삶을 사는 것, 예나 지금이나 그 어찌 쉬운 일이겠는가만 사군자 한시를 읽으면서 조금이라도 다시 그 뜻을 본받고 싶다.
도서소개 인쇄하기
분매/ 盆梅/ 윤선도 176
들국화/ 野菊花/ 장유 178
국화를 심고 나서/ 種菊/ 장유 180
난을 그리다/ 畫蘭/ 강백년 182
정원에 가득한 푸른 대나무/ 籠園綠竹/ 홍우원 184
국화를 옮겨 심다/ 移栽菊叢/ 송시열 186
국화를 읊다/ 詠菊/ 고징후 188
대나무 숲/ 竹林/ 윤두서 190
대나무 그림/ 竹圖/ 강세황 192
그윽한 난/ 幽蘭/ 홍양호 194
난을 키우며/ 培蘭/ 위백규 196
남산의 국화/ 南山菊/ 이덕무 198
윤회매/ 輪回梅/ 이덕무 200
대나무/ 竹/ 이덕무 202
매화와 대나무/ 梅竹/ 정조대왕 204
매화가 피었을 때에 여러 가지를 읊다/ 梅辰雜詠/ 정조대왕 206
‘당 앞의 붉은 매화’를 두고 짓다/ 賦得堂前紅梅/ 정약용 208
죽취일/ 竹醉日/ 정약용 210
매조서정/ 梅鳥抒情/ 정약용 212
난 그림을 그리며/ 題藝香畵蘭/ 신위 214
묵죽도/ 墨竹圖/ 신위 216
구월 구일/ 九月九日/ 삼의당김씨 218
중양절 노란 국화/ 重陽黃菊/ 김정희 220
국화에 감사하며/ 謝菊/ 김정희 222
불이선란/ 不二禪蘭/ 김정희 224
매화/ 梅花/ 조희룡 226
오래된 대나무/ 老竹/ 김흥락 228
노란 국화/ 黃菊/ 최익현 230
‘난파’ 시/ 蘭坡韻/ 정석진 232
혈죽/ 血竹/ 황현 234
국화/ 菊花/ 서병오 236
뿌리가 드러난 난 그림/ 露根墨蘭圖/ 오세창 238
떨어지는 매화꽃을 바라보며/ 觀落梅有感/ 한용운 240
국화와 술동이를 그리다/ 寫菊樽/ 허백련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