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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오키나와 다케토미지마 섬의 다나두이 축제 |
| 저자 | 가리마타 게이이치(狩俣惠一) 저, 김용의 역 |
| 분류 | [인문] |
| 발행일 | 2019-02-15 |
판형 | 신국판 |
| ISBN | 978-89-6849-598-4 |
| 페이지 | 168면 |
정가 | 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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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민속학자 가리마타 게이이치(狩俣惠一) 교수의 『種子取祭』를 번역한 것이다. ‘種子取祭’는 오키나와의 다케토미지마(竹富島)에서 해마다 가을에 치르는 마을 축제이다. 다나두이는 오키나와는 물론이고 일본 국내에서 널리 알려진 성대한 축제이다. 다케토미지마는 오키나와 본도에서 멀리 남쪽에 떨어져 있다. 섬의 인구가 약 300명 정도에 불과한 조그마한 섬이다. 이 섬은 주변의 해변에 깔린 모래가 별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일본에서는 ‘별모래의 섬(星砂の島)’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한국에서 2008년에 <아오이 유우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상영된 영화의 무대가 된 곳이기도 하다. 섬의 면적이 좁고 인구도 적은 조그마한 섬이지만 ‘전국다케토미지마문화협회’라는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조직되어 있을 정도로, 이곳 섬사람들의 애향심은 남다르다. 역자는 2002년 4월부터 5개월 동안 오키나와에 머물며 오키나와민속을 공부할 기회가 있었다. 이 기간 동안에 다케토미지마에서 빈집을 하나 빌려서 열흘 동안 혼자서 지냈다. 역자가 머물렀던 빈집은 예사로운 집이 아니었다. 한국식으로 이해하자면 ‘귀신 나오는 집’ 쯤에 해당하겠다. 처음에는 그 집에 얽힌 여러 가지 괴이한 이야기를 몰랐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사나흘이 지난 후에는 밤에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 때 역자가 겪은 여러 가지 ‘문화적 충격’이 나중에 이 책의 번역으로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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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다나두이의 개요
다나두이의 유래 전승 / 16
다나두이와 봉납예능 / 20
9일 동안의 다나두이 / 22
봉납예능 이틀 동안의 공연일정 / 26
봉납예능의 조직 / 31
Ⅱ. 마당예능
봉 / 34
북 / 35
마미도 / 36
짓추 / 38
마사카이 / 41
우디보 / 43
파종을 축복하기 / 45
은마누샤 / 47
Ⅲ. 하자마 촌의 무대예능
교겐부 / 52
무용부 / 77
Ⅳ. 유쿠이 / 89
Ⅴ. 나카스지 촌의 무대예능
교겐부 / 96
무용부 / 116
부록
다케토미지마 공민관의 연간 제사ㆍ행사 예정표 / 127
다나두이 봉납예능 일정표(2019~2031년) / 128
야에야마지마 견취도 / 129
오키나와 다케토미지마竹富島 지역의 우타키御嶽 신앙 / 130
저자 후기 / 150
역자 후기 / 155
찾아보기 /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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