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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T. S. 엘리엇의 시와 시극에 대한 종교적 접근 |
| 저자 | 이준학 |
| 분류 | [학술원우수학술도서] |
| 발행일 | 2004-12-12 |
판형 | 신국판 |
| ISBN | 89-7598-476-1 |
| 페이지 | 590 |
정가 | 1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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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필자는 엘리엇에 대한 과거와 최근의 연구를 한 권으로 묶고 실었던 주된 이유는 그의 작품을 꿰뚫고 있는 정신의 틀을 가늠하면서 느끼게 된 두 가지의 공감 때문이다. 그 한가지는 ‘지고(至高)한 것에 도달하기 위한 인간의 모든 관계는 고통이 필수적이다’이며, 또 한가지는 ‘인간의 연약함에 대한 깊은 이해’다. 즉 회의, 사랑, 고통 그리고 다시 사랑으로 이어지는 항상 무엇인가를 결심했으면서도 완전히 실천하지 못하는 고통을 토해낸다.
이러한 엘리엇의 작품세계를 제1부에 인간의 궁극의 문제에 대한 잠정적 해답의 순서를 정리했고 제2부에 시와 시극을 꿰뚫고 있는 엘리엇의 종교적 사유와 궤적을 보여주었으며, 제3부에 황무지에 대한 글은 엘리엇이 갖는 시세계 속에서 이 작품의 중요성을 감안해 다른 비평가나 학자들의 관점과 다른 필자 나름의 관점을 그렸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역설의 시구로 우리를 매혹했던 엘리엇의 시와 시국에 종교적 접근을 시도했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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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부] 사랑과 고통의 변증법
서론
회의의 의미 -「프루프록의 연가」에서「성회 수요일」까지
사랑의 의미 -「네 개의 사중주」
사랑이 고통이 되는 명제 -「대성당의 살인」에 나타난 상징들의 의미
고통의 근원에 대한 탐색 -「가족의 재회」
사랑의 두 방법 -「칵테일 파티」
자유와 운명 -「비서」
사랑과 구원 -「원로 정치인」
결론
[제2부] T.S. 엘리엇의 문학과 종교, 포스트모더니즘
T.S. 엘리엇의 시와 시극에 나타난 "궁극적 관심"
T.S. 엘리엇의 시에 나타난 회의의 포스트모던적 성격
T.S. 엘리엇과 폴 틸리히
[제3부]「황무지」
'투덜거림'의 미학 - T.S. 엘리엇의「황무지」에 타나난 음악의 종교적 성격
주
인용문헌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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